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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아기 사회성 발달 및 떼쓰기 등

등록일
2023/06/27
작성자
이수인
조회수
108
답변글  
작성자 : 상담자, 답변일 : 2023/07/05

어머니! 반갑습니다. 23개월 자녀의 떼쓰기가 많이 힘드시지요.

훈육은 자녀에게 하면 안되는 것과 해야 되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하는 것으로 참 중요합니다.

 

자녀가 반복적으로 떼를 쓰면 많이 지치고 힘이 들어서 또 시작이다라는 생각과 화가 납니다

하지만 훈육은 화풀이가 되거나 자녀를 무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먼저 자녀에게 들을 준비를 해 주셔야 되는데 자녀가 울면서 떼를 쓰면 울음을 그칠 수 있도록 

옆에서 눈맞춤 하면서 도와 주겠다라는 마음과 표정으로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조금씩 울음이 그치고 들을 준비가 된다면 ‘00~하고 싶었구나

00가 좋아하는 놀이를 친구들과 같이 하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어

그리고 재밌게 엄마랑도 할 수 있어. 엄마는 00랑 놀고 싶어

00는 어떻게 하고 싶니?’ 라고 감정코칭대화를 해 주시면 됩니다.

자녀의 떼쓰기로 인한 힘겨루기에 지쳐서 방임하거나 제한과 대안을 주지 못하면 떼쓰기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두 돌이 되는 유아들에게는 개별성이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자기 주장성이 생겨나는 시기입니다

기분이 좋지 않아서 고집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존중해 달라는 아이 나름의 표현 방식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몰라주고 일방적으로 양육자 의견대로 한다면 불편하다는 표현을 울음 소리를 높여가면서 저항하게 됩니다.

위급한 사안이나 안전의 문제가 아니라면 자녀가 고집을 피울 때 23개월 자녀가 어휘력도 부족한데 

얼마나 자기 표현을 하기가 어려웠으면 저럴까 하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 주세요.


감정조절력이 부족한 유아에게 감정 코칭 대화를 하려면 많은 시행착오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머니 ! 훈육과 감정코칭대화에 대해서는 지면상의 한계로 최성애 박사의 감정코칭책과 

오프라인 양육상담이나 전화상담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하 원글]=================
[원글] 이수인 님이 쓰신글
---------------------------------------------
제목 : 두돌 아기 사회성 발달 및 떼쓰기 등
내용 : 안녕하세요,
7월이면 두돌이 되는 23개월 남자아기를 키우는
엄마 입니다.

맞벌이 가정이나 아빠는 새벽에 출근하여
주로 저녁 퇴근 후에 아기가 자기 전까지
짧게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인 저는 출근 전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등원을 친할머니께 맡긴 후 출근합니다.
9시 30분-16시 30분 어린이집에서 지내고,
제가 하원을 시킨 후 같은 어린이집 친구들과
놀이터나 주변 공원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습니다.

저희 가정의 일상이고 제가 고민인 부분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 염려와 떼쓰기 입니다.

가장 고민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입니다.
늘 엄마인 저와 함께 하길 원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도 또래가 아닌 제가 꼭 같이
미끄럼틀을 탄다던가 손을 잡고 해야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모여 있을 때도
주로 제 옆에만 있고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욕심이 많아 간식을 나눠먹을 지 모르고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를 양보 없이 혼자만 하려고
합니다.
특히 간식은 무조건 봉지째, 통째로 먹길 원하는데
전체로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왜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최근들어 부쩍 “아니야, 안해, 안가“
부정적인 말들만 합니다. 장난일 때도 많지만
본인이 하고싶은 것도 안한다고 표현하고
울고 떼를 씁니다. 예를 들면 주스가 먹고싶다고
달라고 해서 주면 갑자기 안먹는다며 울고 한참을 떼쓰다 먹는데 그 이유를 몰라 답답합니다.

떼쓰기가 심해지면 본인의 얼굴을 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는 행동을 할 때도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특히 요즘들어 인사도 전혀 하지 않으려 합니다.
예전엔 사람들을 만나거나 헤어질 때
인사를 잘 했는데 요즘엔 바로 짜증을 내서
민망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바가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행동인지, 또 어떻게하면 좋아질 수 있을지
답변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7월이면 두돌이 되는 23개월 남자아기를 키우는
엄마 입니다.

맞벌이 가정이나 아빠는 새벽에 출근하여
주로 저녁 퇴근 후에 아기가 자기 전까지
짧게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인 저는 출근 전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등원을 친할머니께 맡긴 후 출근합니다.
9시 30분-16시 30분 어린이집에서 지내고,
제가 하원을 시킨 후 같은 어린이집 친구들과
놀이터나 주변 공원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습니다.

저희 가정의 일상이고 제가 고민인 부분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 염려와 떼쓰기 입니다.

가장 고민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입니다.
늘 엄마인 저와 함께 하길 원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도 또래가 아닌 제가 꼭 같이
미끄럼틀을 탄다던가 손을 잡고 해야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모여 있을 때도
주로 제 옆에만 있고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욕심이 많아 간식을 나눠먹을 지 모르고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를 양보 없이 혼자만 하려고
합니다.
특히 간식은 무조건 봉지째, 통째로 먹길 원하는데
전체로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왜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최근들어 부쩍 “아니야, 안해, 안가“
부정적인 말들만 합니다. 장난일 때도 많지만
본인이 하고싶은 것도 안한다고 표현하고
울고 떼를 씁니다. 예를 들면 주스가 먹고싶다고
달라고 해서 주면 갑자기 안먹는다며 울고 한참을 떼쓰다 먹는데 그 이유를 몰라 답답합니다.

떼쓰기가 심해지면 본인의 얼굴을 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는 행동을 할 때도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특히 요즘들어 인사도 전혀 하지 않으려 합니다.
예전엔 사람들을 만나거나 헤어질 때
인사를 잘 했는데 요즘엔 바로 짜증을 내서
민망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바가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행동인지, 또 어떻게하면 좋아질 수 있을지
답변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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